분류 전체보기 18

휘발유 2000원 시대 눈앞, 2차 최고가격제 시행과 동네 주유소 풍경?

"휘발유 2000원 넘는다"는 제목의 기사였다. 27일 0시부터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전국 주유소에 기름값이 오르기 전 주유하려는 운전자 행렬이 이어졌다는 내용이었다. 2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L당 1,934원, 경유 L당 1,923원으로 1차 때보다 각각 210원 올랐다. 이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고, 주유소에서 50~200원의 마진을 붙이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이 체감하는 기름값은 조만간 2000원대 초반에 형성될 전망이라고 한다. 한국석유공사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835.7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6.3원 올랐다. 경유 가격 역시 L당 1,831.7원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15.9원 인상됐다. 2차 최고가격제..

기록 2026.03.27

미국, 이란 전쟁 진정 신호에 방산주 급락, 종전 기대와 시장 반응

오늘 한국경제 기사를 보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확산하지 않고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했다는 내용이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1% 오른 5,781.2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 가까이 하락한 뒤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했다. 종전 기대가 커지며 방위산업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종전 신호와 시장 반응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가가 오른 것은 이란 전쟁이 더 이상 격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이란이 더 이상 핵연료를 농축하거나 미사일을 생산할 수 없다"며 "이란 전쟁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종의 조기 승리 선언을 한 것이다.도널..

정보 2026.03.21

이재명 정부 기초연금 개편안, 빈곤 노인 지원 강화와 하후상박 구조

오늘 한국경제 기사를 보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X(옛 트위터)에 "월수입이 수백만원 되는 노인이나 수입이 제로인 노인의 기초연금액이 똑같다"며 "지금까지 지급되는 것은 그냥 두고 향후 증액만 하후상박(소득이 적으면 더 많이 지원)으로 하는 것도 방법일 듯한데 여러분 의견은 어떤가"라고 밝혔다는 내용이었다.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오르는 연금을 앞으로는 소득 수준을 고려해 가구별로 인상률에 차등을 두겠다는 취지다. 현행 제도의 문제점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고령자 중 소득 하위 70%에게 월 34만 9,700원씩 일괄 지급되고 있다. 제도가 도입된 2012년과 비교해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소득 수준이 크게 향상됐지만 12년째 '소득 하위 70%..

정보 2026.03.16

KGeN POG 네트워크란? 오라클 노드 운영과 PoA 메커니즘 완벽 가이드

KGeN Oracle NetworkKGeN이란 무엇일까?블록체인 오라클이라는 말은 익숙할지 몰라도 이 프로젝트는 아직 생소한 영역간단히 말하면 개발자, 소비자 앱, 게임이 블록체인과 협력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인프라What exactly is KGeN Oracle Network? It is a secure and cost-efficient infrastructure designed to enable seamless collaboration between developers, consumer apps, games, and blockchain technology. The POG (Proof of Game) system operates through a decentralized network of indepen..

재테크 2026.03.09

이재명 정부 보유세 인상 예고, 똘똘한 한 채도 안전지대 아니다?

한국경제 기사를 보고 적잖이 놀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X(옛 트위터)에 "초고가 주택은 선진국 수도 수준에 상응하는 부담과 규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이었다. 오는 5월 9일까지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이후, 이번엔 보유세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신호다. 그것도 다주택자만이 아니라 '똘똘한 한 채' 보유자까지 타겟에 포함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한국 보유세 실효세율은 0.1%대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은 현재 0.1%대 수준이다. 민간 비영리 연구단체 '토지+자유연구소'는 2023년 기준 한국의 보유세 실효세율을 0.15%로 분석했다. 반면 세계 주요 도시들은 훨씬 높은 수준이다. 미국 뉴욕시는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이 시세의 1..

정보 2026.03.01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수급 공백이 걱정되는 이유

알테오젠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코스피 이전이라는 호재가 있는데도 오히려 급락했다. 하루 만에 20% 넘게 빠지는 걸 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다. 한국 증시는 연일 오르는데 정작 이 종목만 반대로 움직이는 상황. 이유는 명확했다. 키트루다(Keytruda) 기술 라이선스 조건이 시장 예상보다 보수적인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주가에 선반영됐던 기대가 한꺼번에 정리된 것이다. 기업 가치가 훼손됐다기보다는, 과도했던 기대치가 현실 반영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보는 게 맞다. 바이오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까지 함께 위축된 건 덤이었다. 솔직히 이 정도 조정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흐름이었는데, 막상 당하고 보니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IR에서 공식화된 내용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3분기 말, 늦어..

재테크 2026.02.26

케이뱅크 청약 마감, 균등 11주 배정에 추가 납입까지..

오늘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을 마쳤다. 정확히는 균등청약만 참여했다. 비례는 넣지 않았다. 일요일이었던 20일과 오늘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이 막을 내렸는데, 최종 경쟁률은 134.6대 1이라고 한다. 배정 물량 1,764만 주에 대해 총 23억 7,412만 주가 몰렸고, 청약 건수는 83만 6,599건으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9조 8,500억 원 규모다. 숫자만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막상 균등 배정 결과를 확인하니 11주가 넘는다고 한다. 솔직히 이 소식을 듣고 첫 반응은 "이거 괜찮은 건가?"였다. 균등으로만 넣었는데 11주를 준다는 건, 생각보다 경쟁이 약했다는 증거다. 보통 인기 있는 공모는 균등 배정이 1~2주에 그치는데, 11주가 넘어간다는 건 참여자 수 대비 ..

기록 2026.02.23

케이뱅크 공모주 청약 앞두고, 자금 분배 고민 중

다음 주 월요일, 케이뱅크 청약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목요일. 이제 사흘 정도 남은 시점에서 구체적인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300원에서 9,500원이었지만 결국 확정가는 하단인 8,300원으로 결정됐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98.53:1이었고, 참여 건수는 2,007건이었다는 점에서 관심도는 분명 높았다. 하지만 밴드 하단 비중이 66.9%였다는 사실은 기관들이 고평가 우려를 품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흥미로운 점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12.39%에 불과하다는 대목이다. 통상 40% 이상이 안정적이라고 여겨지는데, 이번 케이뱅크는 그보다 훨씬 낮다. 15일과 1개월 확약만 존재한다는 점도 상장 초반 물량 압박 가능성을 열어둔다.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 수가 약 1억..

정보 2026.02.20

2026년 2월 13일 비트코인 시황, 공포 구간에서 또 망설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1억 원대 초반에서 머물고 있다. 오늘 아침 차트를 확인했을 때 101,688,000원. 고점 대비 약 25% 정도 빠진 상태다. 동시에 Fear & Greed Index를 확인했는데 36. 'Fear' 구간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43이었으니 공포가 더 깊어진 셈이다. 이론적으로는 명확하다. 공포 구간에서 사서 묻어두면 수익을 볼 확률이 매우 높다. 역사가 증명한다. 2022년, 2020년, 그 이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시장이 패닉에 빠졌을 때 차분하게 매수했던 사람들은 결국 웃었다.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지금 이 순간, 매수 버튼 앞에서 손가락이 멈춘다. "지금이 바닥일까, 아니면 더 빠질까?""혹시 이번엔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조금 더 지켜보고 사는 게 낫지 않을..

기록 2026.02.17

2026년 2월, 곧 다가올 설 연휴의 단상

목요일. 곧 설 연휴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왠지 마음이 가볍지 않다. 옆자리 동료는 아침부터 "드디어 곧 연휴다"를 연발하며 들떠 있었는데, 나는 그 말에 자연스럽게 동조하면서도 속으로는 조금 다른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연휴 전부터 설렘이 가득했을 텐데, 언제부터인가 명절이라는 단어 앞에서 먼저 피로감이 찾아온다. 어릴 때의 명절은 순수한 설렘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 넉넉하게 차려진 음식, 아무 생각 없이 받아 챙기던 세뱃돈. 그때는 연휴가 그냥 '쉬는 날'이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어른들이 차례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나는 그저 TV 앞에 드러누워 있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다. 그 무책임한 자유가 명절의 전부였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 설렘의 자리..

일상 2026.02.12